메릴랜드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인욱 후보는 7일 지지자 모임을 갖고, 향후 준비 일정 및 사업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한인 1세와 2세들이 함께 우리와 후손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숙하고 자랑스러운 한인회를 만들어 가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한인회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허 후보는 한인회 사업의 전문화 및 효과적 시행을 위해 12개의 상임위원회와 3개의 특별위원회를 설치, 각 위원회 별로 경험이 많은 원로들과 주류사회를 잘 아는 1.5세 및 2세들, 일반 동포와 전문인들,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허 후보는 단독 입후보지만 한인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임원으로 참여할 인물 발굴을 위해 오는 16일 선거 전까지 한인노인센터와 노인회 등을 돌며 홍보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가진 모임에는 박미영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와 마크 장 앤아룬델카운티 대민국 부국장, 송창익 앤아룬델카운티노인회장, 김광훈, 최기만, 장석우, 박기웅씨 등이 참석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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