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4월부터 범 한인사회 차원 분위기 조성
시카고 한인회(회장 정종하)가 한국 이명박 대통령의 시카고 방문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6일 한인회는 커뮤니티내 각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 이르면 오는 4월부터 대통령 초청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LA나 뉴욕, 워싱턴과는 달리 시카고가 매번 방문지에서 제외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한인회는 올해 중 반드시 한국 대통령 방문이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이 4월 중순으로 예정된 상태. 이제 와서 시카고를 방문 일정에 넣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한인회는 오는 9월 이명박 대통령이 유엔 총회 연설차 뉴욕에 방문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에 맞춰 시카고를 방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정종하 회장은 한국 대통령의 시카고 방문이 성사될 경우 침체된 한인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킬 수 있고 주류 사회와도 연결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국에 시카고를 널리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각 단체가 함께 움직이면서 시카고 한인 커뮤니티의 뜻을 전달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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