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호남향우회가 여름방학을 이용, 회원 자녀들의 한국 방문을 추진한다.
박병호 향우회장은 9일 열린 제 27대 1차 이사회에서 “전라남북도 도청과 청소년 한국방문을 위해 교섭 중에 있다”면서 “한국방문은 우리자녀들에게 부모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문 예상 인원은 15-20명.
향우회는 이외에 웹사이트 활성화, 정기월례회에 전문인 초청 세미나 개최, 5.18 광주민주화 기념식 및 축구대회, DC 유람선 디너, 9월 14일 호남향우회 친선 골프대회 등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월례회를 겸한 유람선 디너는 6월로 예정되어 있다.
웹사이트(www.honamdc.com)는 올해 초 개설됐으며 앞으로 향우회원들의 비즈니스 관련 광고도 게재한다. 박 회장은 “아직 방문객이 많지 않다”면서 “향우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올려주고 많은 관심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하진 전주시장은 박 회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전주시는 해외 판로개척과 해외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현지 시장 현황에 대해 자문을 해줄 향우회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필상 직전 회장은 재무보고를 통해 지난해 1월부터 올 2월까지 총수입 6만818달러, 총지출 5만160.64달러, 잔고 2,657.36달러를 발표하고 업무 인수인계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호남향우회 신임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수석부회장 조종필, 부회장 이경옥, 오영동, 사무총장 서승용, 사무차장 전용호, 감사 노의일, 기획부장 서동호, 행사부장 김영수, 체육부장 김윤종, 재무부장, 오수현, 부녀부장 이유순, 회원부장 이연님 씨 등.
문의 (703)627-8740 박병호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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