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지역 기독교계는 부활절인 23일(일) 예수의 부활을 찬양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펼친다.
볼티모어 평화나눔공동체(운영위원장 안경조)는 이날 오후 4시 꽃심기 행사를 시내 두 군데서 갖는다. 이 행사는 다운타운 빈민가 꽃심기 행사와 함께 노숙자들에게 휴대용 성경과 생필품이 든 헬스키트를 선물한다. 장소는 평화모임공동체 사무실(1808 N. Patterson park Ave. Baltimore, MD)앞과 볼티모어 리스큐 미션(4 N. Central Avenue Baltimore, MD)앞이다.
문의 (571) 259-2968,
(443) 802-2360.
또 부활의 의미를 새기는 예배와 대미사도 열린다.
콜럼비아 소재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는 오전 6시 메릴랜드교회협의회 주최의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와 오전 8시 30분, 11시 30분 찬양대의 칸타타 공연을 갖는다. 문의(410)992-0403.
볼티모어 한인천주교회(김용효 신부)는 오전 7시 30분, 10시 30분 ‘예수 부활 대축일 대미사’를 갖는다. 이 성당은 20일 저녁 성목요일 주님 만찬미사를 가진데 이어 21일 오후 8시 30분 성금요일 주님 수난예절, 22일 오후 9시 성토요일 부활 성야 미사를 각각 거행한다. 문의 (410)265-8885.
이와 함께 저녁에는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는 연주회와 음악회가 열린다.
메릴랜드 크리스천 유스 오케스트라(MCYO)는 오후 6시 예루살렘장로교회(문승천 목사)에서 메릴랜드 청소년 재단과 함께 부활절 음악회를 연다. 이 연주회에는 메릴랜드 사모 합창단, JC 남성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젊은이들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문의(443)846-3409,
(410)487-4084.
볼티모어교회(이영섭 목사)는 오후 7시 십자가와 부활 메시지를 담은 엘투엘 찬양단의 부활절 기념 특별찬양콘서트를 연다.
문의(410)337-9448.
<박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