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난도어 한인회(회장 한상호)가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지난 20일 첫 선을 보인 웹사이트(사진.http://www.shenan doahkoreans.org/)는 한인회 및 한국학교 소개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자유게시판과 방명록, 포토 갤러리 란이 있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싣거나 다양한 사진을 올릴 수 있게끔 해놓았다.
이외에도 공지사항 란도 마련돼 지역 한인들에 꼭 필요한 정보를 게재할 예정이다.
한상호 회장은 “한인회가 지역 한인들에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가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설하게 됐다”며 “이번 개설에는 황윤관 씨의 도움이 절대적 이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앞으로 웹사이트 다양한 정보를 올려 지역민들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한인들도 많은 이용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셰난도어 한인회는 2005년 9월 결성됐으며 윈체스트, 프레드릭스 카운티, 스트라스버그 등 쉐난도어 밸리 지역의 한인들을 회원으로 하고 있다. 한인회는 오는 7월5일에 순회 영사업무와 한국학교 공개수업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스티븐 시티 한인메노나이트교회(목사 이흥수)가 교실을 내줘 문을 연 한국학교에는 10여명의 2세 학생들이 한글과 문화, 역사를 배우고 있다.
한인회 주소
128 Fair Lawn Court
Stephens City, VA 22655.
Tel, Fax: 540-869-5809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