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앙상블 4월 3일 시카고대 공연
하나님의 말씀을 클래식 음악으로 전하는 ‘아크 앙상블(디렉터 이소영)이 오는 4월3일 오후 12시15분 시카고 대학 훌톤 리사이틀 홀(1010 E. 59th St, Fourth floor)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시카고 대학 음대 ‘문타임 콘서트 시리즈’에 초청 된 것인데 지난 8일 ‘뮤직 인스티 튜트 시카고 니콜스 콘서트 홀’에서 열린 ‘차세대 국제 작곡 경연대회’에서 초청, 입상자곡을 초연하는 연주회를 가진 뒤 주류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초청된 2번째 연주회다.
시카고 대학 음대의 문타임 콘서트 시리즈는 시카고 대학뿐만 아니라 시카고 커뮤니티를 위한 연주회로 지난 수년 간 미국의 저명한 음악가들을 초청, 솔로와 쳄버뮤직 형태의 연주회로서는 현지사회에서 그 명성이 대단하다. 문타임 콘서트 시리즈 무대에 선 음악가로는 쇼팽 국제 콩쿨과 차이코프스키 국제 경연대회를 입상한 피아니스트 케빈 켄너, 피바디 음대 앤 쉐인 교수 등 솔로 연주가들을 비롯한 관현악단 4중주 파시피카 쿼텟과 현대 앙상블 에이트 블랙버드 등이 있다.
이소영 디렉터는 “이 연주회가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 같다”며 “무대에 설 때는 항상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주를 통해 저희들의 미션을 현지사회에 알리고 이를 통해 젊은 음악도와 고아원 사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인들이 많은 기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는 피아노 이소영(사진 왼쪽)과 첼로 함우선이 참가하며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 소나타 ,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쇼팽의 폴로네이즈 등 6곡을 연주한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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