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노인들을 위한 건강 캠페인이 시작됐다.
워싱턴·버지니아 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는 2일 폴스처치 소재 노인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운동으로 건강하게 삽시다’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건강 캠페인은 노래와 라인댄스, 축구, 걷기운동 및 맨손체조, 탁구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노래와 라인댄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4시 노인회관에서 실시된다. 55세 이상 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구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훼어팩스카운티의 레이크 브래덕 공원에서 실시되며 첫 모임은 5일 열린다. 55세 이상은 노인회 축구팀에 소속돼 활동할 수 있다.
걷기운동 및 맨손체조는 전 동포를 대상으로 내달 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버크 레이크 공원에서 실시된다. 공원 내 호수가 주변 0.5마일을 함께 걷는 운동.
탁구는 매주 금요일 낮 10시-4시까지 노인회관에서 실시된다.
이날 한인 노인들은 우태창 회장이 기부한 티셔츠를 입고 건강 캠페인에 적극 참여키로 다짐했다.
우태창 회장은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한인노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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