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신근교)가 직장인을 위한 영어반을 추가로 신설한다.
수업은 8일부터 6월 26일까지 11주간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지구촌교회에서 초급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매주 화 목 오후 7-9시 실시된다.
신근교 한인회 회장은 “한인 직장인들의 요청이 있어 이번에 추가로 저녁 반 수업을 개설한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등록비는 35달러.
한인회는 또 직장인 반 추가에 에 앞서 8일 오후 6-7시 워싱턴지구촌교회에서 ‘경기부양 세금환급’을 위한 안내 세미나를 갖는다. 강사는 한인회 소셜서비스 코디네이터 허권 목사.
한인회는 현재 지구촌교회, 한인천주교회내 김대건 노인아파트, 유니버시티 가든 아파트, 저먼 타운내 그랜드 마트 한인회 사무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소재 요나장로교회에서 영어,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구촌교회에서는 매주 화, 목 오전 10-12시(영어 기초 중급 고급반), 매주 화, 목 오후 7-9시(시민권반), 그랜드마트 한인회 사무실에서는 매주 화 목 낮 10-12시(영어 중급), 매주 월-목 오후 5-7시(컴퓨터), 요나장로교회에서는 매주 월요일 낮 10-12시, 오후 7-9시(기초)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어는 35달러, 컴퓨터는 65달러.
신 회장은 “현재 130여명이 한인회가 진행하는 영어 컴퓨터에 등록돼 있으며 추가 등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소셜 서비스를 통해 운전면허 갱신, 은행계좌 개설, 메디케어 신청, 통역 서비스, 취업 정보, 푸드 스탬프 신청, 학교 등록 및 전학, 무의탁 노인 및 10대 임산부를 위한 복지시설 정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수업 문의 (240) 893-5004 손순희 교육위원장, 소셜 서비스 문의 (240) 271-0093 허권 목사.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