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프로골프협회(WPGA) 워싱턴 지부(지부장 정요셉)의 금년도 1차 티칭 프로 선발전이 17일(목) 메릴랜드 소재 링크스 앳 쉘러던 골프코스(Links at Challedon, 6166 Challdon, Mt Airy, MD 21771.사진)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개최되는 선발전은 2라운드 36홀 경기로 진행된다.
일반부 투어 프로는 144타, 티칭 프로(49세까지)는 158타, 시니어 프로(50-59세) 166타, 여성 및 수퍼 시니어(60세 이상)는 170타 이하이어야 합격한다.
이번에 선발된 골퍼들은 올해 12월14일부터 21일까지 조지아 주 애틀란타의 체로키 런 골프장에서 소정의 교육을 받고 경기 규칙 및 티칭 테스트에 합격하면 라이선스를 받게 된다. 이 자격증을 획득하게 되면 WPGA가 지정한 골프장에서 그린피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요셉 지부장은 “골프 프로를 희망하거나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이 WPGA 공인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또한 라이선스를 따면 워싱턴 지부에서 지정한 골프장에서 그린피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청마감은 이달 10일이며 참가비는 300달러.
다음 선발전은 6월19일(쉘러던)과 8월3일(피비다이), 10월16일(쉘러던) 열린다.
문의 301-346-6340.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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