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시카고지부 정기 월례회
흥사단 미주위원부 시카고지부(회장 이어기)가 정기월례회를 통해 회원들이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인 김병혜, 송춘 선생 그리고 문하생들이 함께하는 우리문화‘창’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진 토론 시간을 가졌다.
5일 저녁 6시부터 임버니스에 소재한 이어기 회장 자택에서 열린 이번 흥사단 월례회를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재외 공연 형식과 방법 그리고‘창’에 대해 서편제와 동편제의 차이와 유래 그리고 전래 방식 등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이날 모임은 한미장학재단 회장을 겸한 이어기 회장의 초청으로 흥사단 회원 이외에 한미장학재단 최창규 초대회장, 최규선 3대회장, 김진환 7대회장 등 전임회장들이 참석했다. 또한 흥사단 림관헌 이사장이 직접 작사한‘한인의 나라’를 림 이사장과 이정표 작곡가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기 회장은“흥사단 시카고지부가 전반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예술인협회 정기 공연을 후원키로 했다”며“이번 월례회를 통해 고국을 떠나 잊고 살 법한 우리 문화에 대해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 고 밝혔다.
매월 첫 주 월요일 정기 월례회를 갖는 흥사단은 후반기에 한인사회 모두가 함께 웃는‘서로 웃는 마음(가칭)’ 운동을 추진 중에 있다. <정규섭 기자>
사진: 흥사단 회원들과 공연단‘창’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