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플라자 나일스점, 상가 및 전문직 오피스빌딩
아씨플라자 나일스점이 추진 중인 시카고 프로젝트가 구체화되고 있어 시카고 한인 커뮤니티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총 4단계인 아씨의 시카고 프로젝트 중 1단계 ‘그로서리’는 지난 3월 25일 그랜드오픈으로 마무리된 상태. 현재 공사 중인 2단계 ‘상가’는 28개 유닛 규모로 폴라 화장품, 그레이스 의류점 등 16개 업소에 이미 분양이 완료됐으며 날씨 등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오는 7월 중 완공된다. 또 3층 건물로 지어질 3단계 ‘전문직 오피스’는 이르면 이번 달 중으로 나일스시에 퍼밋을 신청하고 착수하게 돼 2단계와 3단계의 공사가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
아씨플라자 마이클 김 대표는 지금 아씨 옆 비니 리커스토어의 이전 문제를 놓고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상태라며 이르면 4월 중, 늦어도 5월 안으로 나일스시에 퍼밋을 신청하고 바로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인 ‘스파 및 호텔, 타워 주차장’은 3단계 완성 후 착공될 예정이다. 봉윤식 기자
사진: 공사 중인 아씨플라자 상가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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