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 동창회, 이동건 로타리 차기회장 축하 모임
시카고 서울고 동창회(회장 고연환)는 8일 저녁 한식당 우래옥에서 오는 7월 1일 국제 로타리 회장으로 임기가 공식 시작되는 이동건 회장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서울고 동창회 고연환 회장은“이동건 동문이 국제 로타리 수장에 오른것은 서울고의 큰 경사가 아닐 수 없다”며“동창회 차원에서 이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고 9회 졸업생인 국제 로타리 이동건 차기 회장은“지난 2006년 12월부터 차차기 회장 자격으로 본부가 위치한 에반스톤에서 생활을 시작했다”면서“로타리 클럽의 수장이 되기까지 동문 여러분이 큰 힘이 작용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 차기회장은“로타리가 아니었으며 남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며“이 자리에 모인 동문 여러분 또한 이제는 남을 위해 삶을 살아가는 것을 생각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월 이동건 회장의 취임과 맞춰 차기 서울고 미주 총연합 동창회장직에 오른 윤원 동문을 중심으로 시카고 한인 로타리 클럽이 정식 창립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섭 기자>
사진: 국제 로타리 이동건 차기 회장(좌)이 시카고 서울고 동창회가 마련한 축하 모임에서 동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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