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로타리 이동건 차기회장 부부
오는 7월 1일 취임식과 함께 국제 로타리 회장으로 공식 임기가 시작되는 국제 로타리 이동건 차기 회장의 회장직 표어는‘꿈을 현실로’이다.
이동건 차기 회장은“국제 로타리 내에서 한국 로타리의 위상을 회원수 기준 세계 4위이며 기여도 순으로 미국, 일본 다음으로 세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하고“로타리의 기본은 우리보다 못하고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봉사의 손길을 펼쳐 그들의 삶의 질을 높여 함께 가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회장직에 오르면 회장의 표어가 마련된다. 나의 표어는‘꿈을 현실로’이다”라며“현재 국제 로타리가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전세계 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회장 임기 1년 동안 전세계 굶주림으로 사망하는 어린이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차기회장은“회장직을 수행하는 1년 임기동안 나 자신이 참석하는 전 세계 모든 행사에 회장국에 대한 예우로 태극기 게양되며 애국가가 연주된다”면서“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외무부 장관 시절 나는 국제 친선 대사직을 수행 했다. 유엔 사무총장은 정치적으로 전 세계를 대표하지만 로타리의 수장은 봉사단체의 대표로 때 마침 같은 시기에 대표 자리에 올라 서로 동반 상승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기문 사무총장과의 친분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동건 차기회장의 부인인 정명자 여사는“남편은 한 마디로 경상도 사나이”라며“추진력과 함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전 세계를 넘나드는 빼곡한 일정에 있어 세부적인 부분에서 이를 뒷받침하고 함께 하면서 건강을 비롯한 보이지 않는 부분에 남편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정규섭 기자>
0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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