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부동산협회(회장 문미애, 이하 부동산협회)가 자체 홈 페이지를 여는 등 한인들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부동산협회는 9일 오후 메가 부동산 회의실에서 웹사이트 시연회를 갖고 회원 및 고객들에 대한 알찬 서비스를 다짐했다.
2주간의 시범 가동을 마치고 이날 선을 보인 협회 홈페이지(www.dckor.com)는 회원은 물론 부동산에 관심 있는 일반 한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일반 동포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유용한 코너는 부동산 및 경제소식, 지역 정보, 핫 매물을 들 수 있다. ▲부동산 및 경제소식에는 미국의 경제 흐름과 최신 뉴스를 실어 부동산의 현재와 미래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전망하는데 도움을 준다. ▲지역정보에는 워싱턴 지역을 소개하는 정부 자료, 안 쓰는 물건을 사고파는 벼룩시장, 구인구직, 하우스 렌트를 통해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의료와 부동산, 자동차, 보험 등 궁금한 점을 전문가에게 묻는 코너와 음식과 문화, 지역에 대해 소개하는 추천 명소, 동호회 등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핫 매물은 싱글과 타운, 콘도, 상업용 등 부동산 매물을 소개하고 있으며 ▲부동산 이야기는 경매로 나온 주택 사는 법, 소중한 우리 집 어떻게 지키나, 미국 부동산 침체 분석과 향후 전망 등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홈 페이지는 또 협회 소개, 회원사 및 회원 소개와 함께 회원 전용 코너도 마련해 놓았다.
문미애 회장은 “이번 웹사이트 개설은 1천여 한인 에이전트들의 네트워킹은 물론 일반 동포들에 정확한 부동산 상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협회는 지속적으로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등 회원과 동포들을 위한 최선의 운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창립한 부동산협회는 그동안 ‘코리안 리얼터 포럼(Korean Realtors Forum)’을 매달 개최하며 부동산업 종사자들과 일반 한인들에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왔다. 협회는 이번 웹사이트 개설로 온 라인 영역에서도 동포들의 경제적 증진을 위한 서비스 기반을 구축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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