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플러스‘K-Map’제작…새 문화 아이콘 기대
본보 특별후원, 한글판과 영문판 10만부 제작 계획
한인사회를 총망라한 누구나가 한번쯤 필요성을 생각해 봤을 한인타운 지도(K-Map)가 시카고에서도 선을 보인다.
샤프 플러스(대표 조인환)가 지난 15일 다운타운 소재 샤프 플러스 사무실에서 야심차게 프로젝트를 발표한 K-Map 사업은 향후 시카고 한인사회를 비롯한 현지사회에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정착함과 동시에 문화 브랜드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본보가 특별후원에 나선다. K-Map은 오는 8월 브린마 한인거리축제에서 한인사회에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한글판 5만부, 영문판 5만부 등 총 10만부가 제작될 계획이다.
샤프 플러스 조인환 대표는“무비자와 FTA 시행이 예상되는데다 2009년에는 시카고 미주체전도 개최되는 등 향후 시카고지역의 유동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한인업소들의 현지사회 공략, 급증하는 현지사회의 아시안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 등 우리만의 지도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샤프 플러스 이승훈 부대표는“한글판과 영문판 각 5만부씩 총 10만부가 제작되어 한국과 타주 한인들의 시카고 방문길, 공항, 기내배치, 호텔과 대중음식점, 관공서 및 관광안내센터 등에 비치할 계획을 세웠다. 해마다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K-Map은 우드필드 투어리즘 컨벤션 뷰로와도 연계한 사업을 현재 추진 중으로 현지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K-Map이 배부 되면 시카고 한인사회를 비롯해 현지사회, 국제적인 시카고 방문객, 한국과 타주 그리고 캐나다에서의 한인 방문객, 영문판을 통한 한인 2세권의 한인사회 적극적인 참여, 한인 입양아 가족, 그 외 한국 문화와 음식 등에 관심있는 현지인들에게 직접적이면서도 피부에 와 닿는 편리함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샤프 플러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접이식 휴대용 지도 형태로 제작될 K-Map은 전면에 시카고지역 전체지도와 관공서 및 한인사회 관련 업체 리스트, 대표 관광지와 유명 골프장 소개 등 유익한 정보가 실리며 후면에는 골프/밀워키, 샴버그, 버펄로 그로브, 시카고 트라이앵글, 네이퍼빌, 알링턴하이츠/마운트 프로스펙트, 몰튼 그로브 등 대표적인 한인상권에 대한 상세지도와 함께 업체 리스트의 위치가 표시된다.
조 대표는“총 예상 사업비 규모가 최대 15만달러까지 예상되고 있으며 소비자 구매 가격을 최대한 저렴하게 낮추어 4달러 후반대에 공급하기 위해 700개 업소에 대해서는 최소한 가격을 낮춘 일종의 광고비를 받게 된다. 단순한 영리만을 목적이 아닌 누구나가 필요성을 갖고 있지만 시작하지 못했던 한인사회 새로운 문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만큼 한인사회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정규섭 기자>
사진: 샤프 플러스 관계자들이 K-Map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왼쪽부터 샤프 플러스 이승훈 부대표, 김인천 마케팅 스페셜리스트, 조인환 대표) 04/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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