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 중고등부 학생들이 12일 조지메이슨대에서 개최된 아태문화행사에서 아름다운 부채춤을 선보였다.
공연에는 양주미, 최아람, 정채진, 배진희, 정진희, 배은정, 허예린, 김민지, 김지윤, 최은녕, 최윤영, 한보영 양 등 12명이 참가했다.
아태 유산의 달을 맞아 아태문화 행사(APA Cultural Performance)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는 올해로 15회째. 올해는 베이징에서 올림픽이 열리는데 초점을 맞춰 ‘2008 올림픽’을 주제로 정했다.
행사에는 한국, 중국 , 베트남 등 10여개국 전통무용단들이 화려한 민속춤을 선보였다.
한편 워싱턴 한국무용단은 19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센터빌 소재 스톤 중학교에서 열리는 ‘웨스턴 훼어팩스 커뮤니티의 날’ 행사 에서도 부채춤과 장구춤을 공연한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