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조유리(사진) 초청 리사이틀이 내달 3일(토) 오후 7시 30분 케네디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열린다.
뉴욕에서 활동중인 조씨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엘가의 바이올린 소나타, 스트라빈스키의 이탈리안 모음곡, 팔랴의 스페니시 댄스 모음곡 등을 연주한다.
음악회는 주미대사관 산하 ‘코러스 문화 한마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재 이스트만 뮤직 스쿨에서 박사학위 수업중인 조씨는 영국의 길드홀 스쿨 학사, 이스트만 음악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이스트만 뮤직 스쿨에서 조교수로도 활동했다. 그는 “곡마다 작곡가들의 특색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기교를 잃지 않고 세련된 연주를 펼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독주자로 활발하게 공연 활동을 펼쳐 온 조씨는 예후디 메뉴인 오케스트라, 영국 길드홀 스쿨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했으며 영국 레드힐 심포니 오케스트라 경연대회 우승 및 한국 바이올린 경연대회 1위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 입장 티켓이 제공된다.
문의(202)939-568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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