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식품박람회’ 참가 7개 한국업체
경상남도의 한국 식품업체들이 다운타운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08 시카고 식품박람회’에 참여, 한국 전통의 맛을 선보였다.
시카고식품박람회는 연간 미국 식품거래량의 50%이상이 계약되는 북미 최대의 식음료 바이어 전문 박람회로서 전 세계 1,500여 유명 식품업체들이 식품 관련 장비와 신상품 동향, 판매전략 등을 점검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71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한국 업체로는 경상남도 국제통상과의 지원 아래 ‘두레방 식품’, ‘생명산업’ 등 7개 업체가 참가해 식품 및 음료, 주류 부문에서 경쟁력 있는 한국 토산품을 소개했다.
이날 전시된 상품은 경남 지역에서 생산된 웰빙 기능성 식품들로서 장아찌 등 일부 품목은 한국 청와대에도 납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솔잎 엑기스 등 상당수 상품이 박람회를 통해 계약 단계에 이르는 등 경남 농수산물의 수출 촉진과 미국 시장의 신규 거래선 확보라는 행사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 국제통상과 장경홍 시장개척담당은 한국 웰빙식품의 전 세계 홍보를 위해 참여했다며 현장에서의 수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주 지역 수출 확대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봉윤식 기자
사진: 식품박람회에 참가한 경상남도 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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