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일본제치고 아시아 최강부상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45위로 올랐다.
FIFA가 4일 발표한 6월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지난달보다 20점이 늘어난 632점을 받으며 50위에서 45위로 5계단 뛰어 올랐다. 최근 두 달간 50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던 한국은 지난 3월 47위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50위 안으로 진입했다. 올해 최고 순위는 1, 2월의 41위다.
한편 아시아에선 호주가 일본을 제치고 최상위 랭커로 올라섰다. 호주는 708점으로 지난달보다 무려 8계단이나 상승한 35위에 랭크됐고, 일본은 한 계단 떨어져 38위가 됐다. 2006년 AFC(아시아축구연맹) 회원국이 된 호주가 아시아 선두를 차지한 것은 그해 10월이 마지막이고 일본이 아시아 선두자리를 내준 것은 지난해 6월 이래 처음이다. 오는 7일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서 한국과 맞붙는 요르단은 4계단 상승해 100위, 북한은 7계단 오른 118위, 투르크메니스탄은 두 계단 하락한 150위를 기록했다.
한편 1, 2위는 남미의 양강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계속 지켰고 3위 이탈리아부터 스페인, 독일, 체코, 프랑스, 그리스가 8위까지 탑8은 지난달과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달 11위였던 잉글랜드가 9위로 올라서 탑10에 복귀했고 9위였던 포르투갈은 제자리를 지킨 10위 네덜란드에 이어 11위로 잉글랜드와 자리바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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