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셀렌 김 양, 미-김유진 양...포토제닉상엔 강진아 양
2008년 미스 워싱턴 진의 영광은 메릴랜드대를 졸업한 이정우 양(23, Connie Lee)양에게 돌아갔다.
6일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제35회 미스코리아 워싱턴 선발대회에서 이 양은 최고 미인인 진에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는 워싱턴 지역의 8명의 미녀들이 출전, 치열한 미의 경합을 펼쳤다. 미스 워싱턴 선에는 셀렌 김 양(21, 메릴랜드대 재학), 미에는 김유진 양(18, 메릴랜드대 입학)이 뽑혔다. 또 미스 대한항공은 이수정 양(20, 노바), 미스 폴 미첼은 임지혜 양(22, 하워드 커뮤니티 칼리지)이 선정됐으며 포토제닉상은 강진아 양, 장려상은 이수진 양, 인기상은 이승은양에 각각 돌아갔다.
워싱턴 최고 미인의 영광을 안은 이정우 양은 한국일보 본사 주최로 오는 8월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2008년 미스 코리아 선발대회에 워싱턴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 양에는 본선 출전을 위한 서울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가 지원된다. 또 워싱턴 대회의 선과 미에는 각각 장학금 1천달러와 500달러 및 부상, 다른 입상자들에는 상품 및 트로피가 제공됐다.
박민욱, 김다은씨의 사회로 진행된 금년 대회는 행사장이 메워진 가운데 출전 미녀들의 가족, 친구들의 뜨거운 응원전 속에 펼쳐졌다. 심사는 드레스 복과 수영복, 인터뷰, 장기자랑 결과를 종합해 5명을 정했으며 다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심사위원은 복재권 치과의사, 데이빗 한 한스여행사 대표, 김완진 워싱턴미술가협회장, 채드 하워드 폴 미첼사 부사장, 이형우 대한항공 워싱턴 지점장, 구수현 워싱턴 D.C. 시장실 아태담당국장, 박기찬 본보 부국장, 수잔 오 워싱턴부동산협회 이사장, 전종준 변호사(심사위원장)가 맡았다.
한편 행사 중간에는 워싱턴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의 오고무와 엠파이어 그룹의 랩 공연이 열려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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