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스버그 지역 첫 한인교회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와 프레더릭 사이에 위치한 클락스버그 지역에 해오름 침례교회가 세워졌다.
이 교회는 오는 9월 경 창립에 앞서 8일 오후 탄생 예배로 첫 모임예배를 가졌다.
해오름교회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참된 비전과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는 참된 교회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창영 담임목사(사진)는 “교회도 많고 좋은 목회자도 많은데 또 교회를 세우는 이유는 교회라는 건물에 사람으로 가득 차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인 회중의 마음속이 하나님으로 가득차야만 진정한 예배와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겉과 속이 같은 진실하고 건강한 목회를 하고 싶다”며 “교회에 와서 상처 받기보다 예수 때문에 참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목회, 이민생활에 힘이 되어주는 목회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목사는 남침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워싱턴 및 볼티모어 지구촌교회에서 10여년간 사역해왔다.
한편 이 교회는 20-21, 27-28일 오후 8시 구약의 파노라마 세미나를 실시한다.
장소 21925 Frederick Rd.
Clacksburg, MD 20841
문의 (301)910-3293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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