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기독청년들의 최대 찬양축제인 ‘매치 스트라이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기도모임이 청년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
6일 저녁 벌톤스빌 소재 새소망교회에서 열린 메릴랜드 청년연합회(회장 이준) 기도모임에서 예배당을 가득 채운 청년들은 더 많은 이민 교회와 사회를 섬기기 위해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연합회 초대 회장인 송창수 전도사는 “사역에서 신앙인의 순수성과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청소년과 청년들의 연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준 회장은 지역사회와 1세대 및 2세대, 모든 인종의 연합을 위해 기도하며, “그리스도인의 참사랑이 무엇인지 우리가 먼저 본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독립적인 비영리단체로 주정부에 등록한 매치스트라이크의 리더십위원회는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과 어른들이 하나가 돼 이민교회와 이민사회뿐 아니라 주류 사회에도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단체가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매릴랜드 대학 칼리지 파크 캠퍼스 등 지역 각 대학의 한인기독학생회 대표들은 “이제는 정해진 곳에서만 빛을 발하는 청년들이 아니라 모두가 신앙 안에서 하나 되어, 지금 서있는 곳에서부터 땅 끝까지 영성과 실력을 갖고 좋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원한다”고 기도했다.
오는 11월 7-8일 열리는 매치스트라이크는 한인 기독청년 뿐 아니라 미국교회들도 동참한다.
지난해 개최장소인 임마뉴엘 교회의 크리스 목사는 8월 16일 ‘더 콜 디.씨.(The Call D.C.)를 소개하며, 미국 대통령 선거와 낙태 등의 사회문제를 위해 기도하는 집회에 함께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워싱턴 몰에서 열리는 더 콜 디.씨. 집회는 여러 해 전 시작된 기도 집회로 수십만명이 참여한다.
기도모임 참가자들은 앞으로 이 시대를 섬길 리더들 결의를 다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 위에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후원 및 문의 (240)463-2062, matchstrikeMD@gmail.com.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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