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날 메릿 스칼라십 대학 후원 장학생에 한인으로 메릴랜드 리처드 몽고메리 고교의 마이클 강군과 수잔 진양이 선정됐다.
강군과 진양은 메릴랜드 대학에서 각각 바이오 메디컬 엔지니어링과 의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내셔날 메릿 장학재단(NMSC)이 14일 발표한 대학 후원 장학생 2차 명단에 의하면 버지니아는 23명, 메릴랜드는 31명이 포함됐다.
버지니아에서는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학생 11명이 장학생에 뽑혔으며 메릴랜드에서는 몽고메리 블레어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에 발표된 대학 후원 장학생들은 총 1,900명이며, 지난 5월 발표된 1차 명단에는 2,800명이 이름을 올렸었다.
이들 장학생들에게는 매년 500~2천 달러의 장학금이 4년간 제공된다.
올해로 53주년을 맞는 내셔널 메릿 장학프로그램은 매년 전국의 2만 1천개 고교 11학년생 140만명이 치른 PSAT 시험 성적을 기준으로 학교 성적, 교장 추천서, 시험성적, 에세이, 특별활동 및 에세이 등을 토대로 선발한다. 올해는 8,300명의 장학생을 선발, 총 3,60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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