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무장단체
“주요 송유관 파괴”
나이지리아의 최대 무장세력인 ‘니제르델타 해방운동’(MEND)이 앞으로 30일 이내에 주요 송유관들을 파괴하겠다고 선언, 국제 유가에 불안한 전망을 드리우고 있다.
MEND 대변인은 23일 “국영석유기업인 NNPC가 송유관 보호를 위해 1,200만달러를 우리에 건넸다는 일부 보도는 터무니 없는 것”이라며 “이를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차노미 크리크 등 주요 송유관들을 30일 이내에 파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라크 여성 폭탄 8명 사망
이라크 동부 바쿠바에서 24일 여성이 자살폭탄 테러를 자행, 최소한 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이라크 경찰과 현지 의료진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후 8시30분께 친미 수니파로 구성된 이른바 ‘사와(Sahwa.자각) 순찰대’ 검문소에서 여성 자폭테러범이 폭탄을 터뜨렸다.
익명의 경찰 관계자는 이날 자폭테러로 사와 순찰대 지역 책임자인 나임 알-둘라미를 포함, 순찰대 요원 최소한 8명이 숨지고 여성, 어린이 등 24명이 다쳤다고 설명했다.
중국 6.0 강진… 16명 사상
중국 쓰촨성 칭촨현과 산시성 닝창현 일대에 24일 비교적 강력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중국 국가지진네트웍을 인용해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북위 32.8도 동경 105.6도며 충칭직할시에서도 진동을 느낄 정도였다고 보도했다.
칭촨현과 닝창현 일대에서는 이날 오전 3시54분 리히터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어 오후 1시30분 리히터 규모 4.9, 오후 3시9분 리히터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
대만 재벌“수십억달러 기부”
24세 연하의 탱고 강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대만 혼하이 그룹 궈타이밍(58) 회장이 수십억달러의 자산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56억9,000만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가 이끄는 혼하이 그룹 산하 혼하이정밀 회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외주 생산업체로 델, 노키아, 소니 등 세계 굴지 전자회사의 상표를 달고 휴대전화에서부터 PC에 이르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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