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동부예선
28~29일 상차림등 8개부문 실시
한국 요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세계 한식요리 경연대회가 내달 27~29일 뉴욕에서 열린다.
‘건강음식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존슨 웨일스 대학에서 열릴 요리대회 동부지역 예선은 이달 28~29일 뉴욕요리학원에서 실시된다. 신청 접수마감은 이달 22일(금).
이번 대회는 한국일보와 T.F.C International, 존슨 웨일스 대학이 공동 주최하고 세계 한식요리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을 통해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건강음식을 위한 국제 아젠다를 선정하고 발효음식 등 한국 건강음식의 표준화를 통한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한식요리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이면 가능하며 2인 1조 참가자를 원칙으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전통의례 상차림, 면(만두 포함)상차림, 채소를 이용한 반상차림, 육류를 이용한 반상차림, 생선을 이용한 반상차림, 일품요리, 김치를 주재료로 한 요리, 떡과 다과차림 등 8개 부문으로 구분돼 경합을 벌이게 된다.
출품작은 레시피 만족도, 영양의 균형, 위생 및 안전, 기능의 숙련도, 맛과 향 색택, 구성의 만족도, 상품적 가치(세계화 가능성) 등을 평가, 본선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대회종목 상차림 메뉴 레시피(레시피 단위는 반드시 mg, ml로 표시해야 함), 작품설명서, 증명사진(여권용) 등이다.
한식 요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은 참가할 수 있으며, 본선 입상작은 한국일보 및 미주한국일보에 개인 프로필 및 작품이 연재되며, 한영 겸용판 요리책으로 묶어 발간된다.
요리 경연대회와 함께 29일 맨해턴 한국문화원에서는 2008 한미국제학술 심포지엄도 열린다.
예선 참가비는 1인당 50달러(학생), 100달러(일반).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www.tfcin.com)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718)786-585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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