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야오한 플라자 진출
미국내 최대 한인마켓인 H마트가 LA다운타운에 진출한다.
H마트는 한인 투자그룹이 매입한 LA 다운타운의 ‘리틀도쿄 샤핑센터’(구 야오한 플라자)에 매장을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H마트가 이 샤핑센터에 앵커 테넌트로 입주키로 하고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마켓이 들어설 매장은 건평 3만8,000스퀘어피트로 임대계약 기간은 30년 장기리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새 마켓을 오픈하는데 400만~500만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 마켓에는 식당, 빵집, 화장품 등 7-8개의 소매 업소가 같이 오픈할 예정이다.
H마트가 다운타운에 오픈하게 되면 다이아몬드바, 어바인(9월 오픈 예정) 지역에 이어 남가주에 3번째 매장을 오픈하게 된다. 업계는 H마트가 다운타운에 오픈할 경우 이 지역 한인 상권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건평 20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틀도쿄 샤핑센터’는 지난 5월 한인 6명으로 구성된 투자그룹인 ‘3 알라메다 플라자 LLC’가 3,550만달러를 주고 매입했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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