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여선교회연합회 장학재단(이사장 송상례) 장학생 수여식이 17일 열렸다.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김제이 목사)에서 열린 감사예배 및 수여식에서는 허정례(미드웨스트 대학), 최진수(워싱턴 침례대학), 조관희(리버티 침례 신학대), 이범(캐피탈 바이블 신학대), 신예선(무디 신학대)씨 등 5명에게 각 1천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송상례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신앙교육의 절실함을 깨달은 어머니들이 힘을 모아 장학재단이 설립됐다”고 설명한 후 “2세 목회자 양성은 곧 밝은 미래를 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열린 감사예배에서 김제이 목사는 “많은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참여로 장학재단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선교회 장학금은 일반 장학금, 기념 장학금, 은혜 장학금 등으로 구분되며 올해는 일반 장학생만 선발했다. 시상식에는 송상례 이사장과 오는 12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최정선 차기 이사장, 여선교 연합회 진이 회장, 그레이스 박 서기 등이 참석했다.
여선교회 연합회 장학재단은 지난 1981년부터 27년간 신학생지원을 통해 교계 지도자 육성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99명의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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