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 금융의 조역자로 우리은행이 워싱턴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아메리카은행 워싱턴 메트로 본부의 권광석 신임 본부장(45)은 신임 인사차 21일 본보를 방문, 우리은행이 동포들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2일 부임한 권 본부장은 “캐나다와 뉴욕에서 4년여 근무한 경험으로 워싱턴이 낯설지 않다”며 동포사회의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권 본부장은 앞으로 워싱턴 메트로 본부의 운영계획에 대해 “올 하반기 미국의 경제와 금융시장이 낙관적이지 않다”며 “확장 전략보다는 내실 있는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재미동포 사회의 성장이 대한민국의 힘이자 성장 동력”이라며 “워싱턴 한인경제가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이 돕겠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1988년 현 우리은행의 전신인 상업은행에 입사, 20년간 국내외 여러 주요 보직을 맡았던 금융전문가. 99년 한빛은행의 캐나다 현지법인 차장을 거쳐 2001년부터 우리은행 뉴욕 에이전시에서 2년 반 동안 대기업 홀세일을 담당했다. 2006년 우리금융그룹 전략담당 수석 부부장을 지냈으며 지난해부터는 회장실 실장으로 있었다. 권 본부장은 워싱턴의 3개 우리은행 네트워크인 애난데일과 센터빌, 위튼 지점을 총괄하게 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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