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악성’ 난계 박연 선생 탄생 630주년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전통 음악 공연 준비가 활기를 띄고 있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이 오는 10월 12일 오후 6시30분 조지메이슨 대학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는 ‘제 3회 워싱턴 한미문화 축제’에 박연 선생이 탄생한 영동군은 난계 국악단 소속 최고 연주자 50여명의 파견을 결정했으며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미문화예술재단 이태미 이사장은 21일 행사 진행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대감 식당에서 열린 준비모임에서 “올해로 3회를 맞는 워싱턴한미문화축제 행사에 한인단체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미주한인회총연, 미주 뷰티 서플라이 등 전국규모의 단체들이 후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이번 축제를 최고의 문화상품인 명품으로 만들 것”이라면서 “명품은 최고의 문화인들에 의해 만들어 지는 만큼 우리 모두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
정윤자 행사 진행 모금위원장은 “이번 축제에는 한인 2세들의 후원도 이어진다”면서 “스카이콤 버라이존사의 제인 안 사장 등 행사 후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날 국악인 초청, 궁중한복 패션쇼 준비, 전시 상황, 행사를 위한 재정상황 및 홍보 등을 점검했다.
재단측은 1,8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과시하고 한미문화교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이다.
남부메릴랜드한인회는 한인 동포 총 60명이 출연하는 궁중한복 패션쇼를 연출하며 공연장 주위 전시장에는 서예, 그림, 종이공예, 꽃꽂이 등이 전시된다.
이 행사는 한미문화예술재단 USA(회장 이난희)가 주최하고 남부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미)와 충청북도 영동군이 주관하며 총영사관, 한국문화체육관광부, 재외동포재단, 코리아 모니터 등이 특별 후원한다.
한편 재단은 궁중 의상 패션쇼에 출연할 모델을 모집한다. 문의는 이정순 총무(571-229-2861)에게 하면 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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