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이 내달 타우슨대 아시아 예술센터 초청으로 한국전통 춤사위를 펼친다. 공연은 내달 6일(토) 오후 2시와 4시 두차례에 걸쳐 대학내 메인 스테이지 시어터에서 기방무, 설장고, 소고춤, 오고무 등 다이내믹한 전통무용과 기방무, 승무 등 정적인 춤을 선보인다.
공연에는 안순희, 정경화, 배지선, 배정란, 이경화 씨 등 수석무용수와 세바스천 왕씨가 참가한다.
김은수 단장은 “승무는 춤동작의 난이도가 높아 잘 무대에 올리지 않는 작품인데 이번 공연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달들의 축제(Many Moons festival)’를 주제로 한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고, 인디아, 필리핀, 티벳, 베트남, 티벳 등의 아시아 전통문화가 소개된다.
지난 86년에 창단된 한국무용단은 스미소니언박물관, 필라델피아 미술관, 연방 정부기관 등 수많은 행사에 참가하며 한국 문화를 널리 알려왔다. 타우슨대 아시안 예술센터 웹 사이트(www.towson .edu/asianarts)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703)698-814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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