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니어센터 산하 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인 간병사반(CA)이 다음 주 개강한다.
간병사 클래스는 오는 29일(금) 개강 12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오후 2시 수업한다.
수강생들은 버지니아 주정부가 요구하는 메디케이드 학과 수업 및 실습, 직업영어 집중 교육을 받는다. 수업은 강겸숙 코디네이터, 이혜성 박사, 크리스틴 박, 한경선, 김정, 강선자, 장경희, 조병란, 심 앤젤라씨 등 간호사 등이 담당한다.
커리큘럼은 연로인 및 환자 간병, 가정 간병에 필요한 기본지식, 안전사고 예방 수칙, 응급조치(CPR), 노인 및 환자 영양과 식사, 한의학과 운동, 호스피스 , 산후조리, 장애어린이 돌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중앙시니어센터 디렉터 이혜성 박사는 “가족 간병 또는 자원봉사를 위해 배우는 수강생 외에 취업을 원할 경우 100% 취업 한다”며 “수료생들은 한인가정 및 선 라이즈 밸리 너싱 홈, 훼어팩스 트레이닝 센터, 훼어팩스 카운티 노인 주간 보호소 등에 취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가을학기에 처음 도입된 간병사 클래스에서는 지금까지 총 242명의 간병사를 배출했다.
2006년부터는 수료생들과 간병사를 효율적으로 연결시키는 구인 구직 네트워킹도 운영중이며 지난 6월에는 버지니아 주정부 산하 노인 위원회(CCOA) 선정 ‘장기 간호 부문’ 최고 시행상을 수상했다.
간병사 클래스는 훼어팩스 카운티 노인국, 훼어팩스 카운티 노인 자문 위원회, 치매 협회, 노바 간호대학, 이노바 의료 재단 등과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등록비는 250달러.
문의(703)303-3939
윤송숙 사무장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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