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이민자의 삶을 살아가는 한인들을 위한 이은애 교수(킹스 파크 칼리지) 건강 세미나가 22일 애난데일 소재 알라딘서점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교수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인간의 섭생은 감정과 성격을 좌우하고 나아가 인간관계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강조하면서 규칙적이고 균형있는 식사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성공적인 삶의 비결임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특히 “끼니를 거를 경우 뇌에 필요한 에너지를 간에서 보충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성 아드레날린을 배출돼 치매 등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아침식사는 거르지 말라고 주문했다.
식사 습관과 관련해 이 교수는 ‘절제, 다양, 균형의 원칙‘이 준수돼야함을 지적한 이 교수는 또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고 과도한 것은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라면서 “성격장애나 이혼 등 인간관계 실패의 원인이 되는 요소 가운데 하나가 결국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현재 한국일보에 건강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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