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사픽신학대학원은 24일 저녁 메리옷스빌 소재 채플게이트 장로교회에서 개교 25주년 기념 감사 및 졸업 예배를 가졌다. 이날 오영실(워싱턴가정상담소 총무)사모, 유영애(버지니아 오아시스 상담소장)사모가 기독교 상담학 석사학위, 김태훈(시온감리교회) 전도사가 기독교 상담학 수료증을 각각 취득했다.
전정구 목사는 “새로운 사역자를 세워 21세기 지역교회와 열방을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앞장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고 기도하고, 글렌 파킨스 목사는“말씀으로 준비된 사역자들이 다음세대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귀한 사명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강창욱 이사장은 “췌사픽신학대학원은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주정부 교육인가를 받은 신학대학교로 목회학 석사, 신학석사, 기독교상담학석사 학위와 선교사, 상담사역자, 성경교사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지난 25년간 철저한 성경중심의 개혁주의 신앙과 올바른 교회관 확립, 평신도 및 소명받은 사역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학교 소개를 했다. 밴 데벤더 학장은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고 내가 아닌 하나님 말씀을 중심에 둔 삶을 살아갈 것과 살아계신 하나님을 상담을 통해 증거하는 일이 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것”을 당부했다.
오영실 워싱턴가정상담소총무는 졸업생 답사를 통해 “상담소를 찾는 많은 청소년과 가정들을 접하며, 좀 더 깊이 있는 상담의 필요성을 느껴 기독교상담학을 공부했다”며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상담학 공부를 하면서 남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자신에게 가장 많은 도움과 은혜를 받은 값진 시간들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췌사픽신학대학원은 내달 4일 가을학기 개강을 한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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