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성장 상담센터 오광복 목사·이은경 간사
6년간 100여회 가정·마음치유 세미나
“개인, 가정, 공동체의 치유와 회복 및 성장과 행복을 돕습니다.”
엘크리지 소재 가족성장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오광복 목사와 이은경 간사 부부는 ‘가정 행복 전도사’이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워싱턴-볼티모어 지역에서 교회와 기도원을 순방하며 가정세미나, 마음치유세미나, 성격유형상담세미나 등을 100회 가까이 실시, 총 수강자가 3,000명을 훌쩍 넘었다.
가족성장 상담센터는 이 같은 노력과 성과에 힙 입어 지난해 10월 학교 개념을 도입, 가족성장 상담자학교와 독서치유 상담자학교를 개설했다. 이제까지 교회서 요청이 있을 경우 한 과정의 세미나를 실시했지만, 학교는 10여 가지의 과목을 동시에 실시,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들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과정을 이수할 경우 가족성장 상담사역자나 독서치유 상담사 자격증을 수여한다. 오 목사 부부는 20년 전인 1998년부터 2001년까지 한국에서 가족성장 상담자학교를 꾸려왔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10기부터 시작했으며, 이번이 12기이다. 독서치유 상담자학교는 올해 1기를 마쳤다.
오 목사는 “내면의 성장과정에서 생긴 상처를 치유하고, 상호 용서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행복을 찾게 된다”며 “자신이 건강하면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관계 및 가족이 회복된다”고 지적했다.
오 목사는 “서로 깊이 알아야 사랑할 수 있다”며, “좋아하는 것만으로 행복할 수 없고, 서로 사랑하는 법 배울수록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행복은 누구나 누릴 수 있다”며, “부모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자녀에게도 진정한 행복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대전침례신학대학원 및 인터내셔널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및 가정사역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스턴 침례신학대에서 가정사역 박사과정을 수학했다. 이 간사는 한남대와 미드웨스트신학대에서 목회 상담 및 기독교 상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오 목사는 주말에는 케이톤스빌 소재 ‘제자들 교회’에서 목회한다.
한편 가족성장 상담센터는 9-10월 제13기 내적치유 상담자학교 및 제2기 독서치유 상담자학교를 실시한다.
가족성장 상담자학교는 엘크리지 소재 상담센터 및 락빌장로교회,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크리스찬파워신문사 등지에서, 독서치유 상담자학교는 볼티모어, 버지니아 비엔나와 알렉산드리아 등 3곳에서 진행된다. 등록비는 가족성담 상담자학교가 150달러, 독서치유 상담자학교는 200달러이다.
문의 (410)379-5333, 440-6061.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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