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변호사들이 다음 달 필라델피아에 모인다. 세계한인변호사협회(IAKL)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필라델피아의 래디슨 워익 호텔에서 제16회 연차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과 중국, 독일, 프랑스, 브라질 등에서 활동 중인 120명의 한인 변호사가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는 11일 저녁 6시30분 필라 시청의 컨버세이션 룸에서의 환영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전신애 노동부 여성국장, 그레이스 정 베커 국무부 인권차관보, 샘 윤 보스턴 시의원 등 주류사회 인사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IAKL의 총회는 매년 한국과 미국을 번갈아 가며 열리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뉴욕,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LA 등에서 열렸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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