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회원제 할인판매체인인 코스코(costco) 글렌버니점이 오는 10월 26일(일)을 ‘한인의 날’로 정해 한인 고객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코스코는 이날 글렌버니점을 방문하는 한인들은 멤버십 카드가 없어도 매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한인 고객들을 위한 일정 금액의 상품권도 준비한다고 밝혔다.
코스코 글렌버니점은 지난 6월말 열린 전미주한인축구대회를 비롯 메릴랜드한인회의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 골프대회 등을 후원했으며, 오는 9월 13일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도 후원한다.
코스코 글렌버니점의 딜리아 오윈 판매국장은 “한인들은 코스코의 중요한 고객”이라며 “다양한 한인행사에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큰 축으로 자리 잡아가는 한인사회의 발전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김용대)는 28일 저녁 글렌버니점에서 코스코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용대 회장은 “축구협회의 각종 행사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코스코에 감사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한인과 코스코의 상호 발전을 꾀하자”고 인사했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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