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예진회(회장 박춘선)가 9월부터 노인을 위한 무료 이·미용서비스를 시작한다.
박춘선 회장은 “지난 7월부터 매주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시범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어르신들의 문의와 요청이 잇따라 고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이·미용 서비스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4시 이발, 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능하면 사전예약을 요한다.
예진회 이·미용서비스 서비스에는 이·미용 경력 30년의 김만자씨가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김 씨는 “예진회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그 고마움을 한인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이·미용 서비스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예진회는 9월부터 개강할 시민권교실과 생활영어반 학생들을 모집중이다. 시민권교실은 월 100달러(CD와 교재 포함), 생활영어반은 월 75달러(교재 포함)로 정원은 각 10명으로 제한한다.
박춘선 회장은 “구 시민권교재를 새로운 형식으로 재번역하고 CD도 교재와 함께 들을 수 있도록 재녹음했다”며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요령, 그리고 시험관의 질문을 잘 알아들을 수 있고 또 답할 수 있는 방법, 인터뷰 때 당황하지 않고 잘 대응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703)256-378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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