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니어센터, 전문인 초청 세미나등 새로 마련
중앙시니어센터가 이번 가을학기부터 학생들의 연령대에 맞는 커리큘럼을 도입, 훨씬 다양하고 심도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시니어센터 디렉터인 이혜성 박사는 2일 열린 가을학기 개강식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 가운데 좀 더 심도있는 지식을 배우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다”며 “학과수업을 60, 70, 80대 이상으로 구분, 나이에 맞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니어센터는 이번 학기부터 세미나식의 강좌를 마련, ‘건강’ ‘법률 상식’등을 토픽으로 전문인 초청 세미나를 실시한다.
중앙시니어 센터에는 매 학기 400여명의 노인 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 가을학기 수업은 12월9일까지 15주간 매주 화, 금 중앙장로교회 교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기에는 처음 개설된 영양관리, 워십 댄스 클래스 외에 기존의 영어, 컴퓨터, 시민권, 문예, 손뜨개, 삼각종이접기, 구슬공예, 배드민턴, 수영 등 30여개의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간호사인 김민정씨(조지 메이슨대), 소셜 워커인 일레나 홍, 릴리 신씨 등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노인들의 건강상담과 월 페어 등 소셜 워크 서비스에 대해 상담한다. 학생들을 위해서 버크레이크 가든, 타이슨 타워 및 루인스빌, 훼어팩스, 락우드 하우스, 폭스 체이스, 클라릿지 하우스, 에버그린 하우스, 애난데일, 센터빌 시어스, 벤추리 노인 아파트 등에는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제공하는 미니버스도 운영된다.
개강식 예배에서 이성철 목사는 “새 각오, 새 결심으로 새 학기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배우고 교제하며 아름다운 삶을 위해 정진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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