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인 세종바이오텍(대표 서민혁)이 2일 오후 워싱턴·버지니아 한인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를 방문, 4,000달러에 달하는 건강제품 기증식을 가졌다. 버지니아 폴스 처치 소재 노인회관에서 열린 이날 기증식에는 우태창 노인회장, 박성우 전노인회장을 비롯, 20여명의 노인들이 참가했으며 세종송보감, 진산 등 건강제품과 비누제품인 ‘황후’가 전달됐다.
이종화 세종바이오텍 이사는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기증하게 됐다”며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노인회는 물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선물을 전달받은 우태창 노인회장은 “노인들을 위해 건강제품을 기증해 줘 감사드린다”며 “노인들에 대한 존경심이 다른 단체에도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