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이세희)은 올해 40여명의 장학생을 선정한다.
이세희 회장은 “미 전역에서 대학 및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일부 고교생까지 장학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며 “메릴랜드는 물론 버지니아, 뉴욕, 메사츄세츠,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60여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신청자들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며 “코리안리소스센터가 지정 장학생으로 추천한 고교생 6명과 지난 6월 말 이미 장학금을 전달한 중국 길림성 연변과기대 및 연변예술대 학생 8명을 포함 올 장학생은 40명 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매년 신학생들의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신학생들의 경우 후원 교회 및 재학 대학을 연결, 지정 장학금을 받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장학생은 오는 10월 31일(금) 오후 7시 터프벨리호텔 연회장에서 갖는 시상식에서 장학금을 받는다.
이 회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장학금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도 늘게 마련”이라며 “학자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수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도록 동포들의 많은 참여와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재단은 7일(일) 오후 12시30분 파사디나 소재 컴퍼스 포인트 골프장에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연다.
참가비는 110달러. 경기 채점은 신페리오 방식이며 남성 A, B조와 여성조로 나눠 진행된다. 또 메달리스트, 근접, 장타, 파3콘테스트, 홀인원상 등이 조별 입상자와 함께 시상된다.
이 대회 공동준비위원장은 박성환 수석부회장과 윤경현 부회장, 심사위원장은 정요셉 프로, 심사위원은 김기영, 김용기 프로가 각각 맡았다. 이 행사에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진행을 도울 경우 자원봉사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참가 신청 및 문의 (443)677-2039, (410)370-2383, (240)605-1368.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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