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평
재정상담가
세계 금융위기,,,
금융상품 가입자 보호에 관심
지금 금융회사 위기는?아니 세계 증시는 1930대 미국을 휘몰아친 월가의 폭락과 비교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많이 다르다. 연방정부가 발 빠르게 대처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며칠 전엔 다우가 하루에 450점 내려 앉았다.
잘 아시겠지만 리먼 브라더즈 파산, AIG 보험회사의 위기, 골드만 삭스의 위험론, 모건 스탠리 투자 불안으로 인해 기라성 같은 세계 굴지의 회사들은 하루에 30% 에서 60%, 70% 오락가락하며 결국 폭락했다. 이것은 서브프라임에서부터 시작된 불똥이 금융까지 옮겨 붙어 헤어 나려고 발버둥 치지만 여전히 크레딧 카드 문제가 악재로 남아 있다.
불황으로 일 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마지막 수단으로 크레딧 카드를 쓴다. 그러나 그때그때 못 갚으면 신용 불량자들로 전락되고 만다. 이런 사태가 속출하게 된다면 엄청난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401K와 뮤츄얼 펀드가 반쪽이 난 요즈음 은퇴자금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적어도 30% 많게는 50-60% 손실을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팔려니 손실이 아깝고 가지고 있자니 미래에 대해 예측할 수 없고...
그러나 뒤집어 생각하면 위기인 지금이 돈을 벌수 있는 기회일런지도 모른다.
그러나 투자에는 룰이 있다. 한 번에 홈런 칠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투자하는 것이다. 그리고 항상 경제는 사이클이 있다. 사이클이 바뀔 때 마다 사고 팔아야 한다. 401K, IRA 등등은 투자목적을 바꿀 수 있다. 물론 상품에 따라 룰이 다르다.
기라성 같은 금융회사들이 뻥뻥 자빠지는 현실에 접한 우리들은 어떠한 보호를 받을 수 있을까?
첫째 은행의 경우 지금부터 1년내에 전국적으로 1,000여개 정도의 은행이 문을 닫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은행 비즈니스는 역시 돈을 빌려주며 이자 비율 0.001% 까지 따지면서 많은 자금을 빌려주고 회수하는 기관이다.
대형 수퍼마켓과 같이 깡통하나에 불과 몇 센트의 이익을 보고 볼륨으로 장사하는 공통점이 있다. 다른 점은 은행의 경우 돈이 회수가 안 되면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만약에 내가 거래하는 은행이 파산하면 어떻게 되는가?
1. 은행은 FDIC 보증으로 은행당 1인 총 10만달러까지 보호 받을 수 있다. 예를들어 X 라는 은행에 본인의 이름으로 3개의 개인구좌가 있다고 치자. 첫째 구좌에 CD 7만달러, 두 번째 세이빙스 어카운트에 3만달러 그리고 마지막으로 체킹 어카운트에는 4만달러가 있다면 FDIC 에서 보상 받을 수 있는 액수는 총 10만달러라는 뜻이다.
본인이 다른 지점에 있는 X 은행에 3만 달러가 있어도 총 10만 달러만 보호 받을 수 있다.
2. 은행에 투자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
투자한 사람들의 상황은 다르다.
첫째 Bond Holder 채권자가 우선이다. 그들은 빌딩, 오피스 가구 등을 경매등으로 팔아 채권자들에게 지불한다. 그 후 남은 돈은 Preferred Stock Holder 들에게 지불된다.
마지막으로 Common Stock Holder 들에게 지불된다. 그러나 그들은 증권을 증권시장에 주식을 직접 팔아야 하며 이쯤 되면 불행하게도 주식 값은 휴지 조각에 지나지 않는다.
3. 며칠 전 파산 위기에 주목받은 AIG보험회사가 있다. 파산은 모면했지만 세계적으로 엄청난 쇼크를 준 사건이다. 보험회사가 파산하면 어떤 보호를 받을 수 있을까?
첫째 어느 주에 사는가에 따라 법이 조금씩 다르다. 하와이 주는 Hawaii Guarantee Fund 라는 곳에서 보호를 받는다. 생명보험일 경우 Death Benefit은 최고 30만달러까지이며 보험료는 동일하다.
예를들어 60만달러 사망보험금을 가진 사람은 30만달러로 감소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은퇴연금 Annuity는 한 사람에 회사당 10만달러이다.
만약 크레딧 유니온(Credit Union)이 파산할 경우 보통 은행과는 달리 NCUA 라는 곳의 가이드 라인을 따른다.
문의 808-351-8000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