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국 전통공연등 행사 다채…3천여명 몰려 ‘북적’
문화 교류로 벽 허물었다
4일 아시안어메리칸센터(AARC) 주최로 열린 ‘제 4회 쌀축제’가 한인들을 비롯한 인도, 일본, 필리핀 커뮤니티 등에서 참여한 수많은 이들로 개최장소인 카터옥스샤핑센터가 가득 메워지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축제에는 커티스 톰슨 주상원의원을 비롯해 귀넷카운티 정부 인사와 각 아시안 커뮤니티 지도자들, 삼삼오오 자녀들을 동반한 일반인 등 3천여 명이 넘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AARC(총무 지수예)가 센터의 중점사업인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지원 프로그램(Emergency Assistant Program)운영비 마련을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일본, 타이, 라오스, 인도 등 아시안 각국의 전통무용과 함께 벨리댄스, 힙합공연, 그리고 검도,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
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더 없는 재미와 흥겨움을 제공했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검도시범과 한국 전통무용인 화관무, 사물놀이 등이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AARC측은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 사랑의 어머니회(회장 김은숙) 등 일부 한인 기관단체와 교회들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지수예 총무는 센터는 그동안 영어회화, 그림, 컴퓨터 등 아시안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대부분 무료로 운영해왔다면서 특히 몇년째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긴급 지원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어 향후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수용 폭을 확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AARC는 3년전에 연방주택개발부(HUD)로부터 33만달러의 그랜트를 받아내는
데 성공, 이를 계기로 영어회화, 컴퓨터, 그림교실 등을 비롯해 중점사업으로 긴급지원 프로그램인 ▲노숙자 임시 거주지 제공 프로그램 ▲임시 렌트비 및 몰게지 제공 프로그램 ▲푸드바우처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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