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가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재 조지아 상워의원 후보로는 현의원인 공화당의 색스비 샘블리스 후보와 민주당의 짐 마틴 후보 그리고 자유당의 알렌 버클리 후보가 나서고 있다.
조지아 상원의원 선거는 경제위기가 불거지기 전만 해도 공화당의 샘블리스 현의원이 압도적으로 우세를 보여 왔다.
하지만 경제위기 확산이 부시 행정부를 비롯해 공화당에 불리하게 작용하자 대선뿐만 아니라 조지아 주 상원의원 선거 양상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최근 여론 조사에서는 샘블리스 현 의원이 마틴 후보와 접전을 벌이거나 최대 6%정도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내 최종결과예측을 어렵게 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지 민주당 측은 연방상원에서 의사방해연설인 필리버스터를 저지할 수 있는 의석인 60석을 확보할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조지아 주 상원선거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UGA의 찰스 버락 정치학 교수는 “만일 조지아주에서 민주당이 승리한다면 이것은 연방상원에서의 60번째 민주당 의석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라고 진단한 뒤 “이렇게 되면 오바마나 패일린이 조지아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장면을 볼 수도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지역 선거전문가들은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가 4일 투표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12월 2일 치러지는 결선투표까지 갈 가능성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세 명의 후보 중 가장 약세인 자유당의 버클리 후보가 3% 이상 선전을 하면 샘블리스나 마틴 후보 어느 누구도 과반수를 획득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버클리 후보는 지난 2004년 선거에서는 2.1%의 득표율을 기록했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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