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고용국, 11월부터 실시
일리노이주 고용국(IDES)은 11월부터 모든 실업보험금(unemployment insurance payment)이 수혜자의 개인 계좌나 새로 개설되는 데빗 카드 계좌에 자동 입금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방식이 시행되면 기존의 종이 체크를 통한 실업보험금 지급 방식은 완전히 없어진다.
실업보험 지급 체계의 현대화 과정은 사실 지난 7월부터 1차적으로 시행됐다. 당시 자동 입금이나 데빗 카드 방식에 동의한 사람들은 이미 이 새로운 방식을 적용받아왔다. 하지만 그때 계속해서 종이 체크 방식을 희망했던 이들도 이제부터는 의무적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
새 방식에 따르면 보험 가입자의 계좌로 보험금이 자동 입금되거나 아예 실업보험금을 전용으로 입금 받고 VISA 데빗 카드를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계좌를 신설할 수 있다. 자동 입금을 통해 보험금을 받는데 따르는 수수료는 없으며, 데빗 카드 또한 VISA 카드를 취급하는 일리노이주내 5만여 은행에서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시카고에 있는 일리노이 고용국 사무실(33 S. State St.)에서 신청서 용지를 수령하거나 웹사이트(www.ides.state.il.us)에서 다운 받아서 출력해 이를 작성한 뒤, 보이드 체크(voided check)와 동봉해 우편(P.O. Box 804600, Chicago, IL 60680) 또는 팩스(312-793-1231)로 보내면 신청가능하다. <이경현 기자> namu912@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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