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집, 한인유권자 투표참여 캠페인 종료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이 한인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실시해 온 캠페인이 1일 마지막으로 실시됐다.
마당집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IL 연방하원 10지구에 등록된 한인 유권자 5,000여명의 명단을 확보해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전화, 자동 녹음 메시지 전달, 우편 등의 방법으로 투표에 꼭 참여할 것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벌여왔다.
4일에 실시되는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캠페인을 벌인 이날도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약 1,000여명의 한인 유권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한인들의 투표력을 보여주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당집의 송영선 커뮤니티 담당자는 한인 유권자분들이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너무나도 잘 아시는 것 같고, 관심도 높은 것 같다. 이런 때 일수록 더욱 투표 참여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방하원 10지구는 지난 선거때 7,000여표의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만큼, 한인 유권자 5,000여명은 승패를 가르는 캐스팅 보터(casting voter)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경현 기자> namu912@koreatimes.com
사진: 마당집 자원봉사자들이 한인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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