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숙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 팀장 인터뷰
이미숙 팀장(가운데)과 심상원 홍보담당(왼쪽), 정은애 텍사스 모집 담당(오른쪽)
한국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장학생 프로그램(TaLK, Teach and Learn in Korea)을 주관하고 있는 이미숙 팀장이 11일 본보를 방문, 그 동안의 성과와 문화체험 기회에 대해 소개했다.
오는 28일 마감하는 영어봉사 장학생 제2기 등록을 앞두고 달라스를 방문한 이미숙 팀장과 심상원 홍보담당은 미주 한인 1세들의 기대가 큰 영어 봉사 장학생들의 한국문화 체험 기회가 풍부하다며 참가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한국에 와서 많은 것을 체험하고, 배우고 간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미숙 팀장은 “영어봉사 장학생들이 학교 현지에서 뿐만 아니라 4주간의 교육기간을 통해서 고궁 및 유적지 방문 등 많은 문화체험 기회가 주어지고, 각 시도 교육청에 따라 한글교육 기회가 제공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미숙 팀장은 “한 참가 학생이 ‘한국은 나의 제2의 고향이고, 제2의 가족이 되었다’는 소감 발표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참가자의 대부분인 해외 동포 학생들이 “한국에 와서 사람들을 만나고, 실제 살아가는 모습을 체험하면서 아버지의 나라, 어머니의 나라를 알게 되고, 부모님들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되었다는 말들을 한다”고 말했다.
영어봉사 장학생들에게는 장학생 증명서가 발급돼 고궁과 박물관 등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게 되고, 문화체험 기회제공을 위한 특별 지원금이 시도 교육청에 전달돼 참가자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이 팀장은 말했다. 또한 현지에 배치돼 영어를 가르치기 전, 본부 교육기간에 청와대와 국립박물관 등을 방문하게 되고,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지역 사적지, 고궁, 박물관 등 방문 기회가 주어진다고 이 팀장은 말했다.
참가자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으로는 한국문화 체험 및 영어 교사로서의 체험 외에 부모에 대한 존경심 증진과 상이한 문화 속에서의 인내심 배양과 자신감 확보 등이 있고, 영어봉사 장학생들이 계약 기간을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되어 해외 법인체를 운영하는 한국 지상사 직원 채용에 우대 혜택이 있을 것으로 이미숙 팀장은 말했다.
심상원 홍보담당은 참가자들이 영어봉사 장학생 활동을 “일생에 한 번 있는 기회”로 간주하고 소중하게 활용하려고 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한국정부 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에 등록하려면 대학 재학생인 재외동포 학생들과 영어권 원어민 대학생이어야 한다. 참가자들은 6개월 혹은 1년간 농어촌 및 산간 초등학교에 배치돼 방과후 하루 3시간 씩 1주 15시간 영어를 가르치게 되고, 숙소와 의료보험비가 제공된다. 또한 참가자 1인당 매월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한국 왕복 항공권이 제공된다.
이미숙 팀장 인터뷰에는 텍사스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담당 정은애 씨가 동석해 참가자 등록 활성화를 위한 모집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은애 씨는 지난 7일 별도의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등록 설명회를 갖고,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한국문화 체험을 하기 원하는 텍사스 한인 동포 대학생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연락처: (469)226-4682 정은애, E-mail: eunai63@gmail.com 웹사이트: www.talk.go.kr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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