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경기 여파…항공기 탑승객 작년보다 10% 감소 전망
공항이용 다소 편해지지만
기내는 만원으로 혼잡 예상
불경기 여파로 올 추수감사절 항공 여행객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공항이용은 다소 편해지겠지만 항공기 운항횟수 등이 줄어 기내 혼잡은 약간 가중될 전망이다.
항공운송협회는 추수감사절(27일) 연휴가 낀 21일부터 12월2일까지 항공 여행객이 지난해에 비해 10% 정도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항공 여행객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은 7년 만에 처음이다.
시택공항은 가장 많은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6일과 29일 및 12월1일을 기준으로 하루에 9만여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여름 성수기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다.
때문에 연휴기간 공항 이용 시 만성적 불만사항인 보안점검 및 탑승대기 시간이 훨씬 짧아지는 한편 정시 출발과 도착 등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하지만 각 항공사는 이용객이 줄어들자 항공기 운항횟수를 10~20%씩 감축해 항공기별 탑승율을 90~100%로 올릴 계획이다. 때문에 항공기를 탈 때까지는 다소 편해지지만 기내에서는 예년보다 약간 더 혼잡할 전망이다.
12월 초순이나 1월 중순이후 여행을 하게 되면 요금은 훨씬 싸지지만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신정 연휴 등 피크 때는 항공요금도 다소 올라갈 전망이어서 여행객들의 부담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휴대용이 아닌 화물용 가방에 요금을 부과하고 있어 이용객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첫번째 수화물 가방에 15달러, 두번째부터 25달러씩을 부과하고 있다. 시애틀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알래스카 항공의 경우 첫번째 수화물은 무료이다.
수화물을 부칠 때도 무게나 부피에 신경을 써야 한다. 대부분의 항공사가 규정된 중량이나 부피를 초과할 경우 40~150달러씩 추가로 받기 때문이다. 각종 항공 여행 정보는 시택공항 홈페이지(www.portseattle.org)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전화(206-433-5388)로 문의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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