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대신 핸드폰으로 주차요금을 납부하는 제도가 시험 가동된다. 디케이터시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동전을 넣을 필요 없이 미리 등록된 자신의 아이디 번호를 이용해 핸드폰으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디케이터시는 2007년부터 도로 주차요금을 시간당 50센트에서 1달러 50센트로 올린 바 있다. 이에 따라 도심 광장 샤핑센터에는 항상 주차요금을 구하기 위해 동전사냥에 나서야 하는 운전자들이 서성댔다.
시의회는 소매점 업주들의 불만을 잠재우고 운전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세달 동안 핸드폰 납부 방식을 시험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 구간은 도심광장에서부터 노스 맥도우 거리까지로 이용객들은 차를 주차한 후 설명서를 따라 주차비를 납부하면 된다.
시의회는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미터기에 안내판을 부착할 예정으로 이용자들은 안내문에 적힌 전화번호(678-791-4116)를 누른뒤 미터기번호를 입력하고 샾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용자들은 처음 두시간 동안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종료15분전에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지속적으로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웹사이트< www.goparknow.com>에 접속하거나 전화<866-951-7275>를 걸어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시의회는 석달간 핸드폰 결재 시스템을 운영해본 뒤 이용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서비스 지속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서비스가 지속된다면 시정부와 서비스 운영사간 비용에 대한 조절을 거친 후 기능을 첨부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핸드폰 결재 방식이 보편화된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등지에서는 적립금을 이용하는 방식과 시간을 추가하는 등의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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