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뉴송교회 체육관에서 개최된 달라스 한인회 송년잔치는 킬린서 찬양간증을 가질 “저 높은곳을 향하여”의 주인공인 가수 이영화가 초청돼 ‘하바나 길라’를 열창, 하일라이트를 이뤘다.
신용경색으로 어려운 한해를 보내는 달라스 한인들은 오는 2009년 미주총연합회 산하 각 한인회가 한국의 서울대학병원을 비롯한 각 주요병원과 체결한 양해각서(MOU)로 인해 의료보험이 없더라도 저렴한 의료비용으로 진료 및 치료를 받는 길이 열렸다.
20일 뉴송교회에서 가진 달라스 한인회 송년잔치 및 총회에 앞서 김호 한인회장은 한국에서의 의료혜택뿐만 아니라 미국내 저 소득층이 건강보험에 가입,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인관계매체를 통해 단체의료의료보험을 가입토록할 예정이며, 한인들의 협조로 한인전용도서관을 개장, 정서함양에 힘쓰는가 하면 무료 영문번역서비스로 영어로 인한 한인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등 희망찬 2009년 한인들의 결집을 위한 계획들을 제시했다.
이날 450여명의 한인들이 자리한 가운데 김정근 총영사는 “내실을 기하면서 난국을 극복하리라 믿는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말을 인용, 불경기에 신음하는 동포들을 위안했다.
신용수 영사협력원이 윤정배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장을 비롯한 장덕환 달라스 전 한인회장, 김동수 킬린 한인회장, 안재호박사, 정숙희 달라스 평통협의회 회장 등 주요한인 단체장들을 소개한 가운데 김호한인회장은 “유례없는 불황이지만 언제든지 길은 있고 기회는 있다”며“용기를 주고 새로운 단합을 이끌어내는 그러한 한인들의 모임이 되었으면 한다”고 동포들에 거는 기대를 표명했다.
윤정배 중남부 회장이 금일봉을 김호회장에게 전달, 축하한 가운데 김호회장은 한-흑 유대를 강화한 빅티 플라자에 대해 감사패를 송기호지배인에게 전달하고 불우이웃돕기운동을 펴고있는 달라스 한국 부녀회 박순아 회장을 표창했다.
이날 달라스 한인들의 노래자랑 경연인 2부에 들어서는 최선씨 사회로 김호회장부부가 ‘만남’을 합창, 경연의 흥을 돋우웠으며, 5명이 출연한 노래자랑, 크릭뷰 9-12학년 5명이 펼친 브레이크 댄스, 노인회원이 특별출연한 각설이 타령을 통해 폭소를 유도했다.
특히 초청가수 이영화씨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빠른 박자의 ‘하바나길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국제가요제에서 불렀던 ‘저높은 곳을 향하여’와 히트송’날이갈수록’에 이어 신청곡 ‘황성옛터’를 열창했다.
이날 유규영삼사위원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무인도’를 열창한 한정아씨에게 1등을 ‘라구요’를 열창한 심재욱씨에게 2등상을 수여하고 마리오네트 브레이크댄스팀에게 특별상, 참가전원에게 참가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1,000달러의 현금과 1,500달러상당의 한국왕복항공권 경품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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