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말 현재 654만여명, 10년 사이 65만여명 증가
오리건주는 27위 랭크
전국인구 3억400만 명
워싱턴주 인구가 최근 10여년 사이 10% 이상 늘어나 매사추세츠와 인디애나를 따돌리고 전국에서 1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이 22일 발표한 지난 7월말 기준 워싱턴주 인구는 모두 654만9,224명이었다. 이는 8년 전인 2000년 4월 589만4,143명에 비해 11%인 65만5,081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인구증가는 최근 10여년 사이 전국적으로 8번째 높은 비율이다.
킹 카운티의 인구학자인 챈들러 펠트 박사는 “워싱턴주는 최근 10년 사이 다른 주에 비해 3년 빨리 경기침체를 벗어나 2004년부터 호황과 함께 빠른 성장을 보인 것이 인구성장의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워싱턴주에는 최근 10년 사이 해외에서 16만6,300여명, 타주에서 19만8,700여명이 유입됐다. 나머지는 출생자가 사망자보다 많아 늘어난 비율이다.
이 같은 인구증가로 워싱턴주는 최근 10년 사이 인구규모에서 매사추세츠와 인디애나주를 따돌리고 15위에서 13위로 2단계 상승했다.
전국적으로는 인구가 2006년 10월 3억 명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7월말 현재 3억400여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0년 사이 2,200여만명이 늘어난 것이다.
전국의 인구증가와 더불어 대다수 주들도 인구증가를 기록했지만 로드 아일랜드와 미시간주만 각각 2.2%, 4.6%의 인구 감소율을 보였다.
인구가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로 7월말 현재 3,680만명을 기록했으며, 텍사스 2,430만명, 뉴욕 1,950만명, 플로리다 1,830만명, 일리노이 1,290만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오리건주는 2000년 4월에 비해 7월말 현재 모두 36만8,600명이 늘어나 인구 규모면에서 28위에서 27위로 한단계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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